AI·SW 에듀테크 기업 구름은 학습경험관리 플랫폼 구름EDU에 블록 코딩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AI 튜터 기능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름의 AI 튜터는 학습자들이 블록 코딩 실습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클릭 한 번으로 코드의 정·오답을 빠르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전에는 오답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했다면 이제는 실시간으로 코드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답일 경우 '수업 내용 요약보기'와 '힌트 보기' 등의 기능을 통해 학습자가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습자는 즉시 오답을 확인하고 수정함으로써 자신의 오류를 바로 인지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의 상황에 맞춰 적절한 반응을 제공해 학습 과정에서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블록 코딩 실습 강의에서는 'AI 구르미'에게 코드 해설을 질문하면 추천 블록과 함께 해설 및 오류를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AI 구르미는 지난 4월 챗GP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기반 챗봇 형태의 질의응답 기능이다. 구름은 블록 코딩 AI 튜터 출시뿐 아니라 향후 AI 디지털교과서 시장에서 구름EDU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준비
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와 AI 반도체 관련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스와 퓨리오사는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확산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퓨리오사의 AI 반도체 실증(PoC) 추진 ▲AI 반도체 설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획에 있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엘리스의 GPT 기반 AI 튜터 서비스와 IaaS로 제공하는 AI 데이터 센터에 퓨리오사의 NPU를 활용 및 실증할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AI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2015년 KAIST 인공지능 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SK, LG, 현대차, CJ 등 재계 20위권 기업 18개를 비롯해 대학, 정부와 공공기관까지 1000여 개 기관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엘리스는 AI와 코딩 교육 관련해 라이브 화상 강의실, 자동 채점, 1대1 튜터링 등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특히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실습도 진행한다. 기업교육을 넘어